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KIA와 롯데는 12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6차전,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부산에는 지난 10일 늦은 밤부터 내린 비가 멈추지 않고 쏟아졌고, 11일에 이어 더블헤더 1차전까지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더블헤더 1차전이 열리지 않게 되면서, 양 팀은 오는 13일 더블헤더를 치르게 된다.
KIA는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로 기존에 예고된 이민우가 등판한다. 반면 롯데는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던 나균안이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이민우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10.50을 기록 중이다. 롯데전 통산 성적은 13경기(6선발)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7.84이며, 올 시즌에는 1경기에 등판해 2이닝 동안 6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나균안은 KIA와 첫 선발 맞대결이다. 계투로 나선 경기에서는 2⅔이닝 2실점(2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성적은 8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4.07을 마크했다.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KIA 타이거즈 이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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