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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채정안이 자신에게 '국민 구여친'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의 주연 배우 채정안, 김지석, 정소민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채정안은 "그때 진짜 인기 많지 않았냐"는 질문에 "나는 내가 그때 그렇게 청순하고 예쁘고 아름답게 나오는지 몰랐다"며 "지금 보면 정말 예뻤다. 청춘 그 자체가 예뻤다"고 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한 배우들은 최근 스페셜 방송을 통해 14년 만에 다시 뭉쳤다.
채정안은 "매년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에서 들어오는 재방료 통장을 보면 필리핀에서 750원, 베트남에서 1050원 이런 식으로 들어온다"며 "'커피프린스 1호점'이 거의 메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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