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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지우와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부부가 첫 데이트부터 첫키스 이야기까지 탈탈 털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정성화, 김성범, 김지우, 장민제, 요리연구가 레이먼킴이 출연했다.
부부 동반 토크쇼는 처음이라는 김지우는 "사실 재밌는데 방송에만 나오면 다른 사람이 된다. 집에서는 '그만 하라'고 할 정도로 웃기다. 그래서 방송을 보면서 가식적이라고 느낀다"라며 남편 레이먼킴을 향해 안타까운 눈빛을 보냈다.
곧이어 김지우는 첫키스 장소를 묻는 질문에 "집이다"라고 답하고는 "남편이 90년대 남자 같은 보수적인 면모가 있다. 사실 만나면 집에 놀러갈 수 있는데 결혼 전 집에 놀러간 것을 쑥스러워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먼저 좋아했었고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엄마 미안해"라며 고개를 푹 숙였다.
레이먼킴은 김지우와 "만난 지 6시간 만에" 첫키스를 했다고 솔직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자 김지우는 "회식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했는데 말이 너무 잘 통하더라"라며 "저는 멘트가 '라면 먹고 갈래?'가 아니었다. 술을 좋아해서 많이 마시게 됐다. 헤어지기 싫어서 제가 먼저 '고양이 보러 가실래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레이먼킴은 얼굴을 붉히며 "진짜 고양이 보고 싶어서 간 거다. 동영상을 보여줬는데 너무 귀엽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지우는 레이먼킴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공연 연습을 하다보면 정말 힘들다"라고 말문을 열고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일요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편이 저를 생각해준다고 결혼기념일에 좋은 시계를 선물해줬다. 시계 줄을 맞추기 위해 매장에 방문해야 했는데 일요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레이먼킴은 "후회한다"라며 "미안해서 휴대전화를 바꿔줬다"고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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