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알고있지만'(극본 정원 연출 김가람)이 그려나갈 캠퍼스 라이프는 어떤 모습일까.
16일 '알고있지만' 측은 빛나는 청춘 시너지를 자랑하는 '홍서대 조소과' 6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함께 해서 더욱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자아낸다. 시크하고 쿨한 '여사친' 오빛나(양혜지)와 '남사친' 남규현(김민귀)의 투샷, 걸크러시와 러블리함이 어우러진 윤솔(이호정), 서지완(윤서아)의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벚꽃 아래 한소희, 양혜지, 이호정, 윤서아의 사랑스러운 모먼트가 보여줄 '찐친'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양혜지는 유나비의 절친이자 조소과의 정보통인 오빛나로 분한다. 가십거리에 민감하고, 철저히 본능에 충실한 자유연애주의자다. 오빛나의 절친 남규현은 개성 강한 김민귀가 맡았다. 보수적인 연애관을 가진 그와 개방적인 오빛나의 충돌이 만들어낼 상극 케미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
이호정은 조소과 에이스 윤솔로 변신한다. 담백한 성격이지만, 중고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과 서지완에게는 예외적인 인물. 윤솔과는 정반대인 발랄한 매력을 지닌 서지완은 윤서아가 연기한다. 미술에 크게 흥미가 없던 그는 학창 시절 내내 단짝이었던 윤솔을 쫓아 조소과에 들어왔다.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은 캠퍼스 로맨스에 새로운 색채를 덧입혀 다양한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알고있지만'은 오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사진 = 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JTBC스튜디오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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