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 홍현희 "KBS서 첫 MC, 정말 너무 감사하다" 소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KBS에서 첫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 제작발표회에 손자연PD, 장윤정, 안정환, 홍현희, 김동현이 참석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KBS에서 처음으로 MC를 맡게 된 홍현희에게 박수를 보냈고, 홍현희가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너무 감사하다. 사실 MC라는 느낌보다는 착한 예능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서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실 시아버님 밭에서 고구마 완판을 시킨 경험이 있다. 그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어디든 내려가서 딸이자 며느리 같은 마음으로, 죄다 다 팔고 오는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에 첫 눈도장을 찍은 ‘랜선장터’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로 소비자와 연결해 판매를 도와주는 ‘착한소비권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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