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임영웅이 꿈에 나왔는데 남편이 깨워서…"('사랑의 콜센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하재숙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에 대한 큰 팬심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 하재숙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톱6 중 최애는?"이라는 붐의 물음에 "임영웅. 가끔 꿈에도 나온다"고 답한 후 "아 어떡해 나 말 못 하겠어"라고 이미 방송 전 청심환을 먹었음에도 떨림을 주체하지 못했다.

하재숙은 또 "꿈에서 단 둘이 낚시를 간 적이 있는데. 내가 낚싯배를 몰고 나가거든. 그래서 되게 재밌게 피크닉을 가고 있는데 우리 남편이 깨웠어! 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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