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정 과장'에서 'MC 민지'로 변신했다.
정준하와 MC 민지는 17일 SNS를 통해 오는 21일 발매하는 데뷔 싱글 'I SAY WOO! (아새우!)'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은 꽃밭에 앉아 새우 과자를 먹고 있는 정준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팔 토시와 캐릭터 넥타이, 정겨운 멜빵과 헤어 스타일에서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에 등장해 큰 사랑을 받은 '정 과장' 캐릭터가 연상된다. 그때 한 행인이 정준하를 치고 가면서 새우 과자가 땅에 떨어진 상황이 연출됐다.
정준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아 새우"를 외쳤고, 정준하의 입을 통해 화면이 전환돼 '정 과장'이 아닌 정준하의 또 다른 부캐 'MC 민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MC 민지는 체인 목걸이와 장발 헤어 등 힙한 스타일로 댄서들과 함께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I SAY WOO!"라는 신곡의 훅 부분이 흥겨움을 유발했다.
'정 과장'과 'MC 민지' 등 다채로운 부캐를 오가는 만능 엔터테이너 정준하의 변신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팬들의 추억까지 자극한다.
앞서 '무한도전'의 여러 가요제 특집과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6' 등에서 유쾌한 음악을 선보인 정준하(MC 민지)는 오는 21일 데뷔 후 처음으로 정식 음원 'I SAY WOO!'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격한다.
[사진 = 모브컴퍼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