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 23일 신곡 '왜' 발매…다듀 개코 피처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쏠(SOLE)이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약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18일 "쏠이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새 싱글 '왜'에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메바컬쳐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왜' 콘셉트 사진에는 쏠이 검은색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쏠의 세련된 비주얼과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초록빛으로 채워진 분위기도 강렬하다. 쏠만의 개성과 몽환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쏠과 개코의 재회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8월 발매된 개코의 개작실 첫 번째 곡 'Vacation (Feat. SOLE)'으로 몽글몽글한 감성을 선보인 바 있다.

'피처링 대세'로 꼽히는 쏠은 그동안 다이나믹듀오, 김현철,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준일 등의 곡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색을 인정 받았다.

이번에는 쏠의 곡에 소속사 아메바컬쳐 수장인 개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운데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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