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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가 4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마저 붕괴되고 말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8로 역전패했다. 4연패를 당한 토론토는 시즌 전적 33승 34패로 승률이 4할대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애서는 6회말 랜달 그리칙의 중전 적시타로 4-3 리드를 잡은 토론토였지만 7회초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우월 2점홈런을 맞는 등 4점을 허용하면서 4-7 역전을 당해 망연자실하고 말았다.
토론토는 1회말 공격에서 엉성한 주루플레이로 트리플플레이를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도 연출했다. 무사 2,3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투수 땅볼을 쳤는데 3루주자 마커스 세미엔과 2루주자 보 비셋의 호흡이 맞지 않아 모두 아웃되는 상황이 나왔다.
한편 이날 토론토가 메이저리그로 콜업한 KBO 리그 출신 외야수 제라드 호잉은 벤치에서 대기했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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