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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할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박수홍은 1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에 '[집들이예고편] 수홍 다홍 세(입)집들이 + 집주인님을 대신하여 인테리어 자랑합니다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수다홍님들 저랑 다홍이의 새로운 공간을 잠깐 소개합니다. 다음 주 지나고 집들이 영상 올라간다홍. 너무 예쁜 공간이라 꾸미기가 두려울 정도인데 인테리어 가구 가전 고수님들 추천 부탁한다홍"라며 다홍이의 입장에서 적은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은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흔들리며 시작됐다. 깔끔하고 세련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박수홍은 반짝이는 금빛 중문을 열고 등장해 "어서 오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거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박수홍은 "정말 마음씨 좋은 우리 주인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수홍의 뒤 편, 넓은 유리창과 그를 통해 보이는 고층 건물이 눈길을 끈다. 베란다에는 하늘하늘 아름다운 레이스 커튼과 작은 조명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다음으로 박수홍은 널찍한 부엌에 섰다. 하얀 싱크대와 넉넉한 수납장, 넓은 식탁이 눈길을 끈다. 박수홍은 "제가 요리를 좋아해서 설렌다. 홍스토랑. 여러분들 많이 봐주세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박수홍은 해당 영상에 "제가 직접 집 꾸미는 건 처음이라 고수님들의 꿀팁 정보들 받습니다홍! 인테리어는 집주인분이 너무 예쁘게 해두셨죠. 그래서 제가 잘못 꾸며서 피해(?)를 드릴까 걱정입니다…"라고 댓글을 달며 설렘과 걱정을 표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친형 측은 이를 부인하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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