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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30)이 세쌍둥이 임신 20주 차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주 차 6일 바디, 몸무게 체크"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황신영은 D라인을 드러낸 채 휴대폰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황신영은 이리저리 몸을 돌려가며 꼼꼼히 자신의 배를 살폈다. 이어진 사진에는 황신영의 발과 함께 84.6kg을 가리키는 체중계의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슬슬 태동을 느낄 때가 된 것 같은데 아직도 태동을 ?n 못 느꼈어요. 그냥 꾸르륵 정도만 느낀 것 같아요. 쿡쿡 쑤시는 느낌. 곧 제대로 느끼겠죠??"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여전히 컨디션은 좋아요. 또 2킬로가 넘게 쪘고요~~ 배가 더 무거워졌어요. 이제 저의 손이랑 발까지 코끼리가 되고 있어요… 와하 코끼리…"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황신영은 퉁퉁 부은 손과 발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황신영은 "춤과 운동, 털기를 일상으로 했던 제가 임신하고 가끔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하니까 음…다리에 근육이 다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춤은 많이 못 추니 요가 배우고 싶은데…고민되네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몸을 미친 듯이 흔들어야 재껴야 직성이 풀리는데 말이죠. 많이 움직였던 사람이 못 움직여서 더 답답한 것 같은…솔직히 산에도 올라갔다가 오고 싶은데… 그건 더 참아야겠죠…산책만이 답인가요. 베베님들중에 임신하셨을 때 보통 어떤 운동하셨어요??? 산책만 하셨나요?"라며 임신 선배들의 조언을 구했다.
끝으로 황신영은 "나중에 아가들 낳고 요놈의 살을 과연 다 뺄 수 있을지도 좀 걱정 되고요"라면서도 "벌써부터 다이어트 생각하기 싫어서 그냥 이때를 즐기고 있어요. 제 인생에서 맨날 24시간 마음껏 먹는 이 시기가 너무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씩씩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3년 만에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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