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 '위키드' 공연 중 컨디션 난조를 보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19일 무대에 오르지 않기로 했다.
18일 '위키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캐스팅 변경 공지가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당초 옥주현이 출연 예정이었던 19일 오후 2시 공연의 엘파바 역은 손승연이 대신한다.
'위키드' 측은 "배우 건강상의 사유로 부득이하게 변경되게 됐다"라며 "갑작스런 캐스팅 변경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관객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옥주현은 17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열린 '위키드' 공연에서 목 상태가 나빠져 넘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제작사는 사과와 함께 해당 회차에 대한 전액 환불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