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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1시즌 KLPGA는 박민지(NH투자증권)의 전성시대다. 이번에는 시즌 5승 및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18일 충청북도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 6763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박현경과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올 시즌 9개 대회 중 8개 대회에 출전, 4승을 쓸어 담았다. 이번 대회마저 우승할 경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다. 2라운드서 4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10~11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예림은 6언더파 138타로 3위, 아마추어 황유민이 5언더파 139타로 4위, 장하나, 임희정, 정윤지, 이가영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 이정민이 3언더파 141타로 9위, 정연주, 이주미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위다.
[박민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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