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기분 좋게 주말을 열었다.
LG 트윈스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6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고 2번타자 이형종이 멀티홈런을 펑펑 날리면서 LG가 손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오늘(18일)은 한마디로 차우찬과 이형종이 경기를 지배한 것 같다. 더불어 관중 입장 30% 확대 이후 첫 홈 경기인데 많은 우리 팬들이 관중석 가득 메워주셨고 승부도 좋았지만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경기 내용으로 우리 선수들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 류지현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기아-LG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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