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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그리즈만이 동점골을 터트린 프랑스가 헝가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19일 오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로2020 F조 2차전에서 헝가리와 1-1로 비겼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1승1무(승점 4점)의 성적으로 조 1위를 기록하게 됐다. F조 최하위 헝가리는 1무1패(승점 1점)를 기록하게 됐다.
프랑스는 헝가리를 상대로 음바페와 벤제마가 공격수로 나섰고 그리즈만이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 캉테, 포그바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디뉴, 킴펨베, 바란,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헝가리는 전반전 추가시간 피올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피올라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프랑스는 후반 21분 그리즈만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그리즈만인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음바페가 골문앞으로 연결된 볼이 상대 수비에 맞고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굴절되자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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