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지애가 개인통산 60승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20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 6550야드)에서 열린 2021 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최종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5타로 전미정과 연장에 돌입했다.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5번홀, 8번홀, 10번홀, 12번홀, 14~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연장서 전미정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시즌 첫 승 및 JLPGA 통산 27승이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 통산 60승. 우승상금 1800만엔(약1억8300만원)을 거머쥐었다.
이지희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0위, 배희경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신지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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