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날 결승 투런포를 터트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팀의 4연승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포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158타수 34안타 타율 0.215.
김하성은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었다. 신시내티 우완 선발투수 카스릴로를 만났다. 풀카운트서 8구 싱커에 중전안타를 날렸다. 20일 신시내티전 이후 2경기 연속안타.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의 두 번째 타석은 3-0으로 앞선 4회말이었다. 선두타자로 등장, 볼넷을 얻었다. 8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7경기만의 볼넷. 빅터 카라티니의 중전안타에 2루를 돌아 3루에 들어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또 홈을 밟지 못했다.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1B2S서 6구 98마일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2로 앞선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우완 헬스 헴브리에게 1B2S서 96마일 포심패스트볼에 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를 3-2로 이겼다. 4연승했다. 42승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김하성.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