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6월 극장가를 사로잡은 서스펜스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개봉 첫 주말인 6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27만 1,57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총 37만 9,604명을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13만 2,888명), ‘소울’(40만 8,482명)에 이어 개봉주 누적 관객수 3위에 올라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북미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2021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킨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 세계 2억 2천만 달러(1,959,178)의 수익을 거두며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편 못지 않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수)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위력을 입증하고 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1%, CGV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러닝타임 내내 오감을 자극하는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긴장감으로 절대적인 지지와 함께 관객들의 극장 나들이를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진짜 말도 안 되는 영화! 30분 본 것 같은데 끝남… 최고”(DN**L***), “관객이 몰입하게 만드는 감독의 능력이 탁월한 듯”(EC****), “마스크 안에 숨소리마저 들킬 것 같은 숨죽임”(글**), “너무 긴장돼서 머리 쥐어뜯으면서 봤네요ㅠㅠ”(dbtn****), “1편에 이어 배가 된 긴장감”(꼬**), “분명히 스릴러인데 마지막에 눈물이 나는 갓명작”(chee****)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개봉 2주 차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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