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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정균, 정민경은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 출연했다.
이에 김원준은 "25년 동안 쭉 친구로 지내다 서로의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아서 부부가 됐는지 너무 궁금하다 "고 물었다.
그러자 김정균은 "KBS 91년 탤런트 동기 모임을 매년 한다. 그런데 아내의 미모가 사라지지 않았더라고. 그대로더라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말 잘했다"고 뿌듯해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내가 밥을, 공깃밥을 좋아하더라고. 그래서 내 밥까지 먹겠다고 해서. 남이 먹던 밥을 먹는 게 쉽지 않을 텐데... 그게 참 예뻐 보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너 밥만 먹여주면 나랑 살래?'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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