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브이앱 채널 개설 "자주 라이브 할게요"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재욱이 네이버 V앱 채널 개설과 함께 라이브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이재욱은 네이버 V앱 채널을 개설하고 라이브를 진행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등장한 그는 "첫 라이브인데 많이 와줘서 고맙다.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 만나는 자리인데 저도 너무 보고 싶었고 반갑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재욱은 최근 촬영을 준비중인 차기작 '환혼' 이야기 등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대화를 이어 나갔고, 사전에 미리 받은 질문에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쾌한 모습으로 라이브를 이어나간 그는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대답했고 음식, 향수, 운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재욱은 코로나가 끝난 다음 1순위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소소하게 삼겹살집에 가서 편하게 이야기하며 밥 먹는 것"이라고 답했다. 가장 싱크로율이 높았던 캐릭터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장우 역" 이라고 답했다. 연기하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는 "매 순간이 쉽지 않다. 한 순간 한 순간이 힘든 걸 성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고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는 동시 접속 34,000명, 좋아요 200만 하트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재욱은 "자주 라이브 할테니 다음에 또 많이 보러 와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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