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외국인타자 조일로 알몬테의 1군 말소 배경은 아킬레스건 미세 손상이었다.
KT 위즈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T는 이날 경기에 앞서 신인 김건형을 1군에 등록했고, 알몬테를 말소시켰다.
알몬테의 말소 배경은 우측 아킬레스건 미세 손상이다. KT 측은 알몬테에 대해 “우측 아킬레스건이 2mm 정도 손상됐다. 트레이너 파트에서는 복귀까지 최소 2주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를 대신해 KT 유니폼을 입은 알몬테는 올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271 7홈런 36타점 18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162 2홈런 4타점에 그쳤고, 부상까지 겹쳐 자리를 비우게 됐다.
한편, KT는 이날 조용호(우익수)-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황재균(3루수)-박경수(지명타자)-김민혁(좌익수)-강민국(2루수)-허도환(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발 등판한다.
[조일로 알몬테.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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