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LG 간판타자 김현수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김현수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SSG 선발투수 이태양의 초구 144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월 선제 솔로포를 뽑아냈다.
시즌 10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120m.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 시절이던 2013년부터 2015년, LG 소속으로 뛴 2018년부터 올 시즌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LG는 1회말 현재 SSG에 1-0 리드.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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