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용맹스러운 장수를 한 명 더 얻은 것 같다."
LG가 22일 인천 SSG전서 14-1로 대승했다. 김현수와 이형종이 연타석홈런을 터트렸고, 문보경, 채은성, 정주현도 한 방씩 뽑아냈다. LG의 이날 7홈런은 역대 한 경기 최다홈런 신기록이다. 마운드에선 2개월만에 1군에 돌아온 임찬규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2패)을 따냈다.
류지현 감독은 "임찬규의 시즌 첫 승을 축하하고 퓨처스에서 정말 준비를 잘 했다. 임찬규의 합류로 용맹스러운 장수를 한 명 더 얻은 것 같다. 우리 타자들이 홈런을 포함해 질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타선에서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류지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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