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좋아진 타격감을 끝까지 이어가겠다."
LG 이형종이 생애 첫 연타석홈런을 터트렸다. 22일 인천 SSG전서 3회 좌월 투런포, 5회 좌중월 스리런포를 각각 가동했다. 3회에는 초구 슬라이더, 5회에는 초구 패스트볼을 홈런으로 연결했다. 6회 2타점 중전적시타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7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이형종은 "지난 주말 두 경기서 타격감이 조금 올라왔다고 느꼈다. 일요일에 잘 맞은 타구가 계속 잡혔지만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다. 그 감이 오늘까지 이어진 것 같다. 첫 번째 홈런은 초구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왔는데 실투성 슬라이더를 쳤다. 두 번재 홈런은 외야플라이를 치자는 생각이었는데 직구가 제대로 맞으면서 홈런이 됐다. 좋아진 타격감을 끝까지 이어가면서 끝까지 좋은 경기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형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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