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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사랑 가득 밥상을 공개했다.
24일 심진화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밥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침형 우리 집 개 덕분에 남편이랑 개랑 셋이 운동하고 와서 남편은 밥을 볶고 나는에어프라이기를 돌리고 계란을 부쳤다.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간단한 듯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담겼다. 심진화는 음식마다 부연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계란에는 "사육환경번호 1번인 계란", 꿔바로우에는 "오라버니가 보내주신 우리밀 꿔바로우", 반찬에는 "엄마표 무말랭이 짱!!" 그리고 수저에는 "윤진이가 사준 숯검댕이 숟갈 포크"라고 적었다. 선물 받은 작은 것 하나도 기억하며 소중히 남긴 심진화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결혼, 현재 10년 차 부부다. 두 사람은 반려견 태풍이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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