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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이석증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이지애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을 통해 "저는 꽤 건강한 편에 속하는데 오늘 아침 너무나 낯선 경험을 강하게 했다. 한 달 전쯤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증상이었는데 혹시 이석증이라고 아시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 아이들 틈에 깨어나 몸을 돌려누웠는데 눈앞이 빙글빙글 돌며 어지럼증이 강하게 왔다. 평소 빈혈도 거의 없는 편인데 한 시간가량 앉아서도 몸을 (정확히는 고개를) 기울이면 아주 강렬한 어지럼증과 함께 메스꺼움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급하게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검사만 30분 걸린다고 해서 일정 때문에 그냥 나왔는데 내내 괜찮다가 자려고 누우니 다시 시작된다. 주말까지 계속되는 스케줄로 병원 갈 시간도, 제대로 쉴 시간도 없는데 이 낯선 증상이 밤까지 지속되니 덜컥 겁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볍게 보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셔야 한다", "병원에 가시는 게 좋겠다", "얼른 쾌차하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이하 이지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는 꽤 건강한 편에 속하는데 오늘 아침 너무나 낯선 경험을 강하게 했어요..ㅜ 한달 전쯤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증상이었는데 혹시 #이석증 이라고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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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아이들 틈에 깨어나 몸을 돌려누웠는데 눈 앞이 빙글빙글 돌며 어지럼증이 강하게 왔어요. 평소 빈혈도 거의 없는 편인데 한 시간 가량 앉아서도 몸을 (정확히는 고개를) 기울이면 아주 강렬한 어지럼증과 함께 메스꺼움도 느꼈답니다. 이상하다, 어제 경비행기를 타서 그런가? 급하게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검사만 30분 걸린다고 해서 일정 때문에 그냥 나왔는데 내내 괜찮다가 자려고 누우니 다시 시작되네요. 주말까지 계속 되는 스케줄로 병원 갈 시간도, 제대로 쉴 시간도 없는데 이 낯선 증상이 밤까지 지속되니 덜컥 겁이 나네요ㅜ 혹시 치료 경험 있는 분 계실까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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