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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성시경이 잔잔한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성시경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한강, 식당 등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만의 피드,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라며 "오랜만에 산책하며 내 앨범 들으니 기분이 묘했다. 시원 섭섭하기도하고"라는 속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다들 지쳐있는 듯하다. 진짜 이 망할 역병"이라며 "많은 경험을 시켜주는 재미있는 시대에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힘을 내봅시다"라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3일간 금주했다. 오늘 4일째"라는 그는 "오늘 라방 때는 한 잔 마시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성시경은 지난달 21일 여덟 번째 정규앨범 'ㅅ(시옷)'을 발표했다.
▲이하 성시경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랜만에 피드네요 괜시리 미안한 마음..
어젠 밤엔 간만에 좀 걸었어요
초여름 밤은 선선하고 한강공원은 인산인해(명동인줄) 커플투성이더라구요 🐶부럽
왜 앨범내기 전 그런 피드올렸잖아요
내 앨범이 이번 여름
출근길 퇴근길 혹은 밤에 산책할 때 이어폰으로 들으면 좋은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오랜만에 내 앨범을 산책하며 들으니 기분이 묘했어요
시원 섭섭하기도하고
어떠신가요 잘 들어주고 계신가요 🙂
다들 지쳐있는듯해요 진짜 이 망할 역병
많은 경험을 시켜주는 재미있는 시대에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힘을 내어봅시다
3일간 금주했어요 오늘 4일째
오늘 라방때는 한잔 마실래요 이따만나요
#오늘점심 #돈지가 #이런백반집오랜만 #살찌지만행복해 #가야식당보다나은듯 #낮잠자야지이
[사진 = 성시경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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