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지녔다" KT, LG서 뛰었던 캐디 라렌 영입 [오피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G에서 활약했던 캐디 라렌의 새로운 행선지는 KT였다.

KT는 24일 "외국선수 캐디 라렌과 2021-2022시즌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라렌은 2019-2020시즌부터 2시즌 동안 창원 LG에서 뛰었던 KBL 경력 외국선수다. 통산 79경기에서 평균 24분 50초 동안 18.7득점 3점슛 성공률 39.8% 1.2블록을 기록했다.

KT 측은 라렌과 계약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좋은 데다 강력한 포스트업,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와 함께 3점슛 능력까지 뛰어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동철 감독 역시 "라렌은 KBL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고, 경기장에서의 열정적인 태도가 팀과 잘 어울린다. 기존 선수들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캐디 라렌.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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