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외야수 김건형이 1군 데뷔전을 갖는다.
KT 이강철 감독은 24일 수원 KIA전서 김건형을 7번 우익수로 선발라인업에 넣었다. 이강철 감독은 "대타로 쓰는 것보다 먼저 나가는 게 낫다고 봤다. 대타도 남겨놓고 시작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건형은 김기태 전 KIA 감독의 아들로 유명하다. 미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나왔고 올해 2차 8라운드 7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신인이다. 퓨처스리그에선 16경기서 타율 0.190 3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KT는 최근 부상자가 많다. 이 감독에 따르면 베테랑 유한준과 장성우는 타격이 가능한 몸 상태가 되면 바로 출전할 계획이다. 이날 배정대가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건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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