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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먹고 달렸다"…진기주, '미드나이트'에 담은 진심 [MD인터뷰](종합)

시간2021-06-24 19:58:18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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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몸은 힘들어도 다 같이 똘똘 뭉치는 힘이 유독 강했던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몸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펼친 배우 진기주(32)의 말이다.

24일 오후 온라인 화상 인터뷰로 만난 진기주는 "정말 많이 뛰어서 힘들었다. 대본을 받고 처음 읽을 때는 이렇게 많이 뛰고 구르게 될지 생각 못 했다. 그냥 경미가 좋아서 눈에 안 들어왔다. 촬영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대본을 보니 힘든 장면만 쏙쏙 골라 눈에 들어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오승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음소거 추격 스릴러 영화다.

진기주가 분한 경미는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청각장애인이다. 자신을 쫓는 살인마의 발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불리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 도망치다가도 다른 피해자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인마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주체적인 인물이다. 진기주는 청각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 과격한 액션에 몸을 아끼지 않으며 긴장감 넘치는 추격 신을 완성했다.

진기주는 "실제 농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수어를 가르쳐주시는 농인 선생님이 발음이 괜찮은지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목소리를 듣기 쉽지 않을 거라고 하셨다. 수업이 끝나갈 때 녹음을 받을 수 있었다. 한글을 마치 새로 만드는 느낌으로 혀의 위치, 입술의 모양, 성대 울림의 강약, 입술에서 나오는 호흡의 양을 토대로 표현했다"라고 중점을 짚고는 "선생님의 행동, 표정을 스릴러 장르로 옮겨와 표현하는 것이 제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늘 듣고 인지하던 주변의 소음을 누르려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다행히 촬영 현장에서는 제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배우의 대사나 달려오는 소리가 평소보다 무시되더라"라고 돌이켰다.

또한 극 중 경미가 겪는 불편에 대해 "열심히 표현하고 말하고 소통하려고 하는데 소통 방식이 낯설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당황하고 피하게 되잖냐. 답답하고 갑갑했다"라며 "감정이 쌓이면 현장에서 길해연 선생님을 껴안고 울었다"라고 모녀로 호흡한 배우 길해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촬영하면서 경미의 감정으로 눈물이 나기도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영화에 잘 담기고 표현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영화를 봐주는 관객은 아마 농인과의 첫 대화일 거다. 영화를 볼 때 갑갑하고 소통의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을 거다"라면서도 "당황하기 전에 경미의 말을 듣고 보려고 노력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도식에게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장면에서 와이어 액션까지 감행한 진기주는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부상이 있을 뻔한 아찔한 기억이 있다. 발까지 잡히는 장면에서 몇 번 뛰었던 길을 앵글이 바뀌게 돼서 신발을 신고 다시 뛰었다. 그런데 신발에 압정이 박혀 있었다. 소름 끼쳤다. '압정이 아까 박혔다면 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란 생각이 들고 무서웠다"고 전했다.

그는 위하준과의 추격 신을 회상하며 "저도 위하준 배우도 무릎이 점점 버거워졌다. 퍼스널 트레이닝 선생님에게 고충을 토로하니 스포츠 테이핑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무릎을 지탱하는 테이핑을 배워서 위하준 배우에게 테이핑해주고 함께 뛰었다. 무릎을 지지해줘서 조금이라도 더 뛸 수 있었다. 진통제 먹으면서 찍었다"라고도 말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와 드라마 '오! 삼광빌라'(2020~2021), '초면에 사랑합니다'(2019), '이리와 안아줘'(2018)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진기주는 '미드나이트'를 만난 이후 "뼛속까지 배우가 됐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리와 안아줘'까지만 해도 스스로 어색해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때는 많이 성장해서 좋아졌지만 덜 채워진 부분이 있었다. 다음 '미드나이트'를 촬영했는데 경미가 영화 전반을 책임져야 하는 역할이기에 집중한 덕분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시도해보고 싶은 장르를 묻자 "액션에 도전해보고 싶다. 오래도록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을 만한 멜로 영화, 뮤지컬 영화도 만들어보고 싶다. 뭐든 하고 싶다. 얼른 애정을 쏟을 캐릭터와 작품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답했다.

진기주는 인터뷰 말미에 작은 소망도 내비쳤다. 그는 "제작을 한다면 음악, 뮤지컬 영화다. 로망이다. 디즈니 '덕후'다. 디즈니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너무 사랑해서다. 스토리가 흘러가다가 감정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이 나오면 홀라당 넘어간다. 제작할 수만 있다면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고 바랐다.

'미드나이트'는 오는 30일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CJ ENM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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