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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RM, 슈가가 새로운 콘텐츠 마지막 주인공으로 나섰다.
25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지민, RM, 슈가가 포토 부스(Photo Booth) 안에서 촬영한 개별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23일 뷔, 정국을 시작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제이홉과 진을 거쳐 지민, RM, 슈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포토 부스 영상은 홀로 사진을 찍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이색 콘텐츠로, 사진을 찍는 장면의 선명한 화면과 카메라 렌즈 안에 보이는 작은 화면이 교차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각각 40초 내외 분량으로 짧지만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배경 음악으로는 방탄소년단 싱글 '버터(Butter)'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이 흐르고, 소품인 선글라스를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방탄소년단의 각기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지민은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자유로운 포즈로 다양한 컷을 완성했다. RM은 클로즈업 샷부터 놀라는 표정까지 남다른 개성을 표현했다.
슈가는 선글라스뿐 아니라 하트 모양의 쿠션을 활용, 카메라에 밝고 생기 넘치는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셀프 촬영이 쑥스러운 듯 옆을 쳐다보며 웃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9일 싱글 CD '버터'를 발매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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