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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전환규가 첫째딸이 선천적 담도폐쇄증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전환규는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이하 '골든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전환규는 "서아가 태어나고 얼마 뒤 황달기가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담도폐쇄증이라는 1만 명 중에 1명 걸리는 병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카사이수술(손상된 담도를 제거하고 소장을 연결해 담즙을 배출하게 만드는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태어나고 50일 정도 됐을 때 수술을 했다. 확인은 30일 경에 했는데 너무 어려서 수술 못 한다고 해서. 그래서 입원을 한 후에 8시간 이상의 수술을 했는데, 이게 완치가 아니거든. 담도염이 주기적으로 오고 있다. 그런데 담도염이 10번 오면 간 이식까지 고려해야 한다더라. 서아는 지금 4번 왔다”고 추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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