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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문환이 데뷔골을 터트린 LA FC가 역전패를 당했다.
김문환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캔사스시티에서 열린 2021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지구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문환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상대 수비수 2명을 잇달아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LA FC는 김문환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2 역전패를 당했다. LA FC는 이날 패배로 3승3무4패(승점 12점)를 기록해 리그 8위를 기록하게 됐다.
LA FC는 김문환의 선제골과 함께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 13분 수비수 블랙몬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캔사스시티는 후반 16분 풀리도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42분 살로이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LA FC의 역전패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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