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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닉스가 균형을 허락하지 않았다.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파이널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서부 2번 시드의 피닉스 선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 컨퍼런스 결승 4차전서 4번 시드의 LA 클리퍼스를 84-80으로 이겼다. 1~2차전 승리 후 3차전을 내줬으나 다시 승수를 쌓았다. 3승1패로 파이널행에 1승 남았다.
피닉스는 초반부터 크리스 폴, 데빈 부커, 디안드레 에이튼 삼각편대가 효율적으로 가동됐다. 제이 크라우더의 3점포, 마이칼 브리지스의 돌파 등으로 14-2까지 달아났다. 발목을 다쳤던 카메론 페인도 점퍼를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LA 클리퍼스는 다시 스몰라인업으로 나왔다. 폴 조지의 야투 감각은 좋지 않았다. 그래도 돌파와 자유투로 점수를 만들었다. 1쿼터 막판 니콜라 바툼, 테런스 맨의 3점포로 추격에 나섰다. 2쿼터 초반 레지 잭슨의 연속 득점으로 5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자 피닉스는 다리오 사리치, 카메론 존슨의 3점포로 한 숨 돌렸다. 부커의 3점포, 에이튼과 폴의 점퍼로 다시 도망갔다. 클리퍼스도 3쿼터에 조지 뿐 아니라 이바카 주바치, 맨, 마커스 모리스, 패트릭 배발리 등이 고루 득점에 가담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 막판 조지를 잠시 쉬게 했으나 맨의 돌파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피닉스는 4쿼터 초반 부커가 테크니컬파울을 받았다. 이후 부커가 빠진 사이 두 팀 모두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경기종료 6분24초전 폴이 띄운 공을 에이튼이 덩크슛으로 연결했으나 돌아온 부커가 5파울에 걸렸다.
클리퍼스는 조지의 야투 난조로 고전했다. 피닉스는 3분44초전 폴의 우중간 돌파로 한 숨 돌렸다. 그리고 2분16초전 부커가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 득점을 생산했다. 5점 차로 도망갔다. 이후 부커는 배벌리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슛으로 마무리를 하지 못했고, 그 다음 공격서 배벌리를 앞에 두고 돌파를 시도하다 블로킹 파울을 얻어냈다. 하지만, 클리퍼스의 챌린지가 성공하면서 부커의 공격자파울로 정정됐다. 부커는 6파울 아웃.
클리퍼스는 경기종료 58.5초전 맨이 골밑슛을 넣었다. 하지만, 수비자가 명백히 팔을 잡았음에도 추가 자유투는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피닉스는 폴이 잇따라 점퍼를 놓쳤고, 클리퍼스가 공격권을 잡았다. 조지가 13.2초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1점차 추격.
피닉스는 폴이 7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다. 3점 리드. 반면 클리퍼스는 작전시간 후 6.3초전 조지가 자유투 1구를 놓쳤다. 할 수 없이 2구를 고의로 놓쳤다. 그 순간 사리치의 루즈볼 파울이 지적됐다. 클리퍼스는 드마커스 커즌스가 자유투 1구를 넣고 2구를 고의로 놓쳤다. 하지만, 림을 맞지 못했다.
피닉스는 3.9초를 남기고 폴이 자유투를 얻었으나 1구를 넣고 2구를 넣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조지가 자유투 기회를 얻어 1구를 넣고 고의로 2구를 놓쳤다. 그러나 폴이 공을 잡았고, 조지의 6반칙 퇴장을 이끌어냈다. 피닉스는 폴이 1.3초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부를 갈랐다. 부커가 6반칙 퇴장했으나 25점으로 맹활약했다. 에이튼이 19점 22리바운드, 폴이 18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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