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IA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또 한번 불펜 피칭을 했다. 147km까지 나왔다. 복귀 시점이 다가온다.
KIA 브룩스는 27일 함평챌린저스필드 불펜에서 40구를 소화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27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147km까지 나왔다. 컨디션은 괜찮았다. 내일 다시 체크하고, 화요일도 또 체크할 것이다. 괜찮으면 목요일(내달 1일 광주 NC전) 선발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6일 경기를 앞두고서도 브룩스의 30일 혹은 내달 1일 복귀전을 예상했다. 이날은 1일 복귀 가능성을 점쳤다. 단, 복귀전서 투구수 제한을 걸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1군 경기에 선발로 복귀하되 투구수 제한은 있을 것이다. 60구 정도 생각하고 있다. 정확하게 확정한 건 아니지만, 그 정도를 보고 있다"라고 했다.
브룩스는 1일 한화전서 6이닝 10피안타 7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된 뒤 오른팔 굴곡근 통증으로 이탈했다. 내달 1일 등판이 성사되면 정확히 1달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브룩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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