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화요일(29일)에 실전에 들어갈 것이다."
KIA 프레스턴 터커는 21일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61경기서 타율 0.245 4홈런 29타점 20득점으로 저조했다. 타격부진에 의한 2군행이다. 그러나 경미한 허리 통증도 발견됐다. 애당초 맷 윌리엄스 감독은 터커가 2군에서 열흘을 채우면 곧바로 1군에 올리려고 했으나 1군 복귀는 살짝 더 늦어질 듯하다.
윌리엄스 감독은 27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원래 주말부터 경기에 뛰게 하려고 했는데 허리에 경미한 통증이 있다. 복귀가 며칠 미뤄질 수도 있다. 지난 이틀간 라이브배팅을 했고, 실전은 뛰지 않았다. 화요일에 실전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했다.
KIA 2군은 25~26일 문경에서 상무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스케줄이었다. 26일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다음 일정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함평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릴 롯데 2군과의 홈 3연전이다. 터커는 이 기간에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올리게 된다.
[터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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