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이주형이 데뷔 첫 안타와 첫 홈런을 동시에 기록했다.
이주형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2회말 2사 1,2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투수 차명진의 초구 135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선제 우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1군 데뷔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다. 타점과 득점 역시 처음이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4라운드 39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신인 왼손 외야수. 이날 전까지 1군에선 단 2경기에 출전했고, 20일 창원 NC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 출전했다.
키움은 3회초 현재 KIA에 3-0 리드.
[이주형.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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