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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수찬(27)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반박했다.
김수찬은 2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수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수찬은 "지난 V라이브에도 언급했다시피 이번 유감스러운 일로 유튜브에 명백한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상들 때문에 속상해하실 여왕, 프린세스님들을 위해 확실하고 단호히 말씀드린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수찬이는 트롯맨이든 연예계 동료든 그 누구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소통하거나 특히 금전적 부탁 거래는 전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확실히 말씀드린다"라며 "저는 그동안 너무 바빴고 다른 트롯맨들 또한 각자 바쁘셔서 방송 녹화 때나 얼굴 뵙지 직접적인 소통을 하기 힘들다"라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이어 "그러니 더 이상 그런 허위사실을 자극적인 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에 게시하는 분들은 그러지 말아 달라"라며 "그 또한 직업임은 인정하나 사실에 근거하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찬은 "한편으로 그만큼 수찬이한테 관심이 많으시단 증거이기도 해서 감사하긴 한데 내용이 너무 말도 안 되는 거라 마음이 편치 않아 글을 남긴다"라며 "동요하실 여왕, 프린세스님들은 아니란 걸 알지만, 대중분들이 보셨을 때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보실 때마다 신고해달라"라고 팬들에게 부탁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끝으로 김수찬은 "응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수찬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 3년 간 가수 활동으로 얻은 것은 정산 0원에 빚 2억 원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김수찬이 "매달 정산표를 준 것은 사실이나 정산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은 모두 대출 처리되어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라고 재반박하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찬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5월 27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하 김수찬 공식 팬카페 글 전문
수찬입니다~
지난 v라이브에도 언급했다싶이 이번 유감스러운일로 유튜브에 명백한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상들 때문에 속상해하실 여왕, 프린세스님들을 위해 확실하고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수찬이는 트롯맨이든 연예계동료든 그 누구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소통하거나 특히 금전적 부탁 거래는 전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너무 바빴고 다른 트롯맨들 또한 각자 바쁘셔서 방송녹화 때나 얼굴뵙지 직접적인 소통을 하기 힘듭니다.
그러니 더이상 그런 허위사실을 자극적인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에 게시하는 분들은 그러지 말아주세요. 그 또한 직업임은 인정하나 사실에 근거하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한편으로 그만큼 수찬이한테 관심이 많으시단 증거이기도 해서 감사하긴 한데 내용이 너무 말도 안 되는 거라 마음이 편치 않아 글 남깁니다.
동요하실 여왕, 프린세스님들은 아니란걸 알지만, 대중분들이 보셨을때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보실 때마다 신고해주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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