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창훈(55)이 17세 연하 아내와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이창훈이 아내 김미정(38)과 함께 동반 출연해 자신의 건강 비법과 집 내부를 공개했다.
이사 온 지 1년이 됐다는 이창훈, 김미정 부부로 넓은 거실과 모던한 가구, 창 밖의 우거진 수풀이 인상적인 집이었다. 16kg을 감량하고 몸짱이 된 이창훈은 자신의 근육질 몸매 사진을 거실에 커다랗게 걸어둔 모습이었다.
그런데 집을 소개하던 중 김미정이 안방을 가리켜 "오빠가 있는 방"이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 이유로 "저는 딸과 같이 잔다"는 것.
이창훈은 김미정과 각방을 쓰게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자신은 "발 베개 없이는 못 잔다"면서 아내가 만삭일 때 "나도 모르게 배 위에 다리를 올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창훈, 김미정 부부의 딸은 부모가 떨어져 자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MC가 묻자 "괜찮게 생각해요"라고 태연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