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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당진시청)가 윔블던 대회 첫 승에 도전했으나 경기가 일몰로 중단됐다.
권순우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열린 윔블던 대회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다니엘 마주어(27·독일)와의 경기에 나섰다.
세계랭킹 71위인 권순우는 이날 222위인 마주어를 맞아 1세트를 허용하면서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친 끝에 6-7로 내주고 만 것. 경기는 일몰로 중단됐고 29일 재개될 예정이다.
권순우는 개인 첫 윔블던 단식 2회전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앞서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프랑스오픈은 3회전, US오픈은 2회전까지 무대를 밟은 바 있다.
[권순우.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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