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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슈퍼땅콩' 전 골프선수 김미현이 은퇴를 결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서 멤버들은 김미현의 집을 찾았다.
김미현이 손수 준비한 저녁을 맛보던 중, 이동국은 "김미현은 선수 생활을 더 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 그만 둔 이유가 궁금했다"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미현은 "골프 선수들은 해외를 많이 간다. 한 번 떠나면 4주에서 7주씩 대회를 한다. 아이를 낳고 처음에는 같이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대회를 했다. 그런데 너무 불안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결국 어머니께 잠시 맡기고 혼자 시합을 다녔는데, 연습 끝나면 아이의 환청이 들리더라. 너무 보고싶고. 결국 같이 지내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은퇴를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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