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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도를 넘는 여친의 중독에 '연애의 참견' MC들이 경악한다.
2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78회에서는 20대 후반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연애의 참견 시즌3' 녹화에서는 심각한 OO 중독에 빠진 여친에 대한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여친은 "지루한 일상의 활력이자 자극"이라며 이를 즐기는데, 고민남이 이를 거부하면 약속은 약속이라며 정색한다. 결국 모든 것을 수행해온 고민남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고, 회사 상사의 꾸지람까지 듣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이에 한혜진은 "미쳤나보다. 이러다 고민남 회사 잘리겠다"라며 걱정하고, 서장훈은 "고민남이 자존심 상했을 것"이라며 공감한다.
고민남이 여친의 요구를 거부하면 여친은 "인생이 재미없다"며 우울해 하고, 이런 여친의 행동을 보며 주우재는 자신도 당한 적이 있다며 "매일 매일이 축제 같지 않으면 미치는 사람이 있다. 정말 최악이다"라며 어이없어한다.
서장훈은 "무리한 요구를 받았을 때 하기 싫다고 말하면 상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사람이 있다. 장난이라고 포장하는데 사실 이건 장난이 아니다"라며 여친의 행동에 팩트 폭격을 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친에게서 다급한 전화가 걸려오는데, 사건의 모든 전말이 드러나자 주우재는 다시 한 번 패닉 상태에 빠지고 만다.
도대체 여친은 무슨 중독에 빠진 걸까? 궁금증을 부르는 '연애의 참견 시즌3' 78회는 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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