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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늘씬해진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입장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많이 빠지셨다", "확 달라지셨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이혜정은 "조금 더 일찍 만났으면 더 많이 뺐을 때 보셨을 거다. 지금은 조금 찌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혜정은 "살을 16kg 정도 뺐다. 너무 갑자기 살을 뺏더니 어느 날 목소리가 안 나왔다. 고생하다가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근육이 빠지면서 목 근육도 빠져 성대를 받쳐주는 힘이 없다더라. 아직도 약간 거친 소리가 난다.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 다시 살을 찌우기 시작했다. 제가 살면서 의도적으로 살을 찌워본 건 평생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혜정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혜정은 "제가 시집갈 때 웨딩드레스 입었을 때 몸무게다. 석 달 전 어떤 프로그램에 나갈 때 찍은 사진이다"라며 "다들 어디 아프냐고, 병 생긴 거 아니냐고 글을 많이 주셨다. 그것도 기분이 좋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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