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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BTS) 뷔가 섹시하면서도 거친 반항미의 끝판왕을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29일 0시,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뮤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버터(Butter) 싱글CD 앨범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아지트'를 배경으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연출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 이어 두 번 째 포토는 '머그샷' 콘셉트로 악동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흑백의 머그샷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사진에서 뷔는 오른손은 주머니에 넣고 수갑이 채워진 왼손에는 000001이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주황색 바탕에 심박수가 그려져 있는 배경을 뒤로하고 서 있다. 뷔는 이 숫자의 의미가 싸이 감성으로 일등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서 쓴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주었다.
머리카락 사이에서 보이는 시크한 눈빛, 턱을 들고 아래를 향해 내려다보는 무심한 표정에서 뷔만의 섹시함을 엿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긴 머리와 뷔의 표정은 거친 듯하면서도 우아한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 반항적이고 자유분방하지만 절제미가 돋보였다.
뷔는 수갑을 차고 있지만 마치 자신이 의도적으로 체포됐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는 느긋한 표정이어서 흥미롭다.
화보천재다운 독보적인 포즈와 표정연기, 잘생긴 얼굴은 다양한 캐릭터 해석이 가능해 뷔의 포토는 팬들에게 무한한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 빅히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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