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홈경기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KIA는 29일 "광주문화재단과 함께‘문화가 있는 날’이 낀 매월 마지막 주 홈경기에서 밴드 연주, 스트리트 댄스, 크로스오버 앙상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주중 2회)을 진행한다.또한 문화가 있는 날’이 포함된 3연전은 입장권을 할인 판매(일반석 30%)한다. 오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전서는 광주지역재즈팝 밴드 ‘양리머스’의 연주에 맞춰 힙합 댄스팀‘H2CH’가프리스타일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인다. 오는 7월 3일 두산전서는 스트리트댄스팀 ‘해치스카웃’이‘도약(DOYAK)’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이고, 크로스오버 앙상블 ‘쇼인어스’가 ‘꽃보다 아름다워’, ‘ilmondo’ 등 크로스오버 가요와 클래식공연을 펼친다. 또한 이날은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가 시구자로 나서 KIA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 마케팅팀 정현진 매니저는“코로나19 탓에 공연 기회가 줄어든 지역 예술단체들에게 열린 창작활동의 장을 마련해주고, 야구를 보러 온 팬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문화재단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면서“매월 마지막주 홈경기는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IA 엠블럼.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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