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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21년 주목할 '연기파 신예' 양재현이 김희선과 한 식구가 됐다. 힌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힌지엔터테인먼트는 29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2021년 주목할 신예 양재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양재현은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유우종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돼 30일 3회 방송에서 첫 등장한다"고 밝혔다.
양재현은 훤칠한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독립영화계에서 일찌감치 주목 받고 있는 연기파 신예다. 2019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세입자', 미쟝센 영화제 '생일', 단편영화 '제주여행', '그림빵과 사이다', '일기일회' 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단편영화 '당신과 우리의 것'에서 주연 수혁 역으로 열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양재현은 케이블채널 tvN '방법',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복수해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룹 노을의 '너의 곁에만 맴돌아'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양재현이 출연하는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재영, 문소리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현실적인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양재현은 모터 개발팀의 실질적 리더이자 브레인인 유우종 역을 맡았다. 유우종은 모터 개발팀의 책임자로서 팀을 바른 길로 이끄는 강한 리더십을 지닌 인물. 최반석(정재영)과는 대학 선후배 사이로 같은 학원을 다녔을 정도로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며 절친한 선후배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힌지엔터테인먼트는 "양재현과 한 가족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비주얼은 물론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양재현이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재현이 보여줄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 힌지엔터테인먼트, MBC '미치지 않고서야'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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