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최정이 2018~2019년에 이어 2년만에 또 다시 20홈런 고지를 선점했다.
SSG 최정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 130km 슬라이더를 통타, 비거리 110m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26일 창원 NC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이다. 시즌 20호. 양의지(NC)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선두에 올랐다. 아울러 2018~2019년에 이어 2년만에 또 다시 20홈런에 선착했다. 이날 양의지는 광주 KIA전서 홈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또한, 최정은 2016년부터 6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8년 연속 이승엽(전 삼성)의 1997~2012년(2004~2011년 해외진출), 7년 연속 박병호(키움)의 2012~2020년(2016~2017년 해외진출), 6년 연속 최형우(KIA)의 2013~ 2018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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