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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지혜가 득녀 후 근황을 전했다.
한지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생일 기념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지혜는 산후조리원에서 딸 방갑(태명)이를 품에 안고 행복한 일상을 엿보게 했다. 생후 7일째인 방갑이는 엄마를 똑닮은 붕어빵 꽃미소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한지혜는 "오늘(29일) 내 생일에 방갑이랑 전투적 모유 수유와 유축 중"이라며 "힘겨운 수유가 끝나고 조리원 신생아실 선생님이 찍어주신 생일 기념사진"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처음엔 내 아긴가 싶기도 하고 낯설었는데 볼수록 정이 들고 예뻐 보인다. 공주님이에요"라고 딸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 이달 23일 11년 만에 첫 딸을 출산했다.
[사진 = 한지혜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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