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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성준이 군 복무 시절을 회상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괴기맨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조바른 감독과 배우 성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밀착형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배우 성준, 김홍파, 김보라의 호러 케미와 '층간 소음', '샤워실', '배수구', '엘리베이터' 등 5개의 괴담 에피소드로 최고의 몰입감과 짜릿하고 소름 끼치는 생생한 공포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준은 단서를 쫓아 폐아파트를 취재하는 공포 웹툰 작가로 분했다. 군 복무 중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한 후 '괴기맨숀'으로 복귀한 그는 "10살 어린 동기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즐거웠다. 소대장, 중대장까지 거의 동갑이었다"라며 "냉동식품을 잘 안 먹었는데 얼려놓은 음식은 다 맛있더라"라고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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