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엔하이픈은 오는 7월 6일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BORDER : 儚い)'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엔하이픈의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일본) 정상을 차지하며 강력한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로는 한터차트 기준 38만 4,699장의 첫 주 판매량을 달성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8위로 입성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자체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는 엔하이픈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심야 라디오 '올나이트 일본'의 새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X(크로스)'에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고정 진행자로 발탁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일본 인기 잡지 '비비(ViVi)'의 표지 모델로 나섰다. 또한 '엘르 재팬(ELLE JAPON)' 8월호 특별판과 '에스 카와이(S Cawaii!)'의 특별호 표지 모델로도 등장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 도쿄 시부야109(SHIBUYA 109) 시부야점 외관에는 이들의 광고가 걸릴 예정이다. 특히 시부야109 시부야점, 아베노점에는 엔하이픈 팝업 스토어가 개설돼 현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데뷔 앨범 '보더 : 하카나이'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 '포겟 미 낫(Forget Me Not)'과 '보더 : 데이 원'의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 수록곡 '렛미인(Let Me In)(20 CUBE)'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실린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7월 3일 방송되는 일본 NTV '뮤직 데이(MUSIC DAY)'에 출연한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